성장1 90살 건강한 부자 엄마 되기 3년 전부터 내 삶의 목표이다 현재 50살, 앞으로 40년간 건강하고 부자이며 행복한 엄마로 있어주는 것. 열권이 넘는 다이어리를 쓰다가 이제 블로그로 그 긴 여정을 남기고자 한다. 나에게 거는 매일의 주문이고 확언이며 누군가 공감하여 같은 길을 함께 걸어가기를 소망하며 글쓰기를 시작한다. 지금은 두세가지 지병이 있고 그다지 부자도 아니며 롤러코스터를 타는 감정 상태를 가지고 있다. 그나마 폭풍같던 지난 4년간 일기장이 없었다면 지금 이정도 상태도 어림없었을 것이다. 누구의 삶인들 힘들지 않고 편안하기만 할까. 펜데믹이 한창이던 2020년부터 2년동안 남편과, 친한 친구와 친정엄마를 차례로 잃었다. 1년간의 남편 투병을 함께했고 1년 뒤 갑작스런 의료사고로 엄마를 보내드렸다. 그 사이 나는 9살 딸과 함.. 2024. 1.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