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6 12월, 2024년, 브링코에서 살 책들 1. 산티아고 라이프 스타일2. 꽃길이 따로 있나 내길이 꽃인 것을3.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 한강의 시집4. 불변의 법칙 - 모건 하우절5. 역사의 쓸모6. 모든 주식을 소유하라7. 우울도 습관이다. 8. 끌림 - 이병률 2024. 12. 13. 12월, 2024년 읽은 책 리스트 1. 나는 메트로 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 입니다. - 오평선2. 꽃길이 따로 있나, 내 삶이 꽃인 것을 - 패트릭 브링글리3. 내가 읽고 싶은 것을 쓰면 된다. - 다나카 히로노부4. 산티아고 라이프 스타일 - 전승연 --- 12/26 북클럽 시작할 책, 너무 좋다. 내인생 변곡점이 되는 소설. 5. 아직 오지 않은 날들을 위하여 - 파스칼 브뤼크네르 - 기대보단 별로지만 몇년전보다는 동감되고 재밌다. 내가 50이 넘어 그런가 보다. 2024. 12. 13. 당신의 핵심가치는 무엇인가 - '아주 작은 습관의 힘' 리뷰 2 나를 4년 전 도저히 빠져나올 수 없을 것 같던 무기력의 늪에서 끌어올려준 책 - '아주 작은 습관의 힘' 리뷰 2이다. 앞에서는 이 책의 추천 이유를 설명했다면 이번엔 이 책에서 꼭 소개하고 싶은 개념들을 알려주고 싶다. 아직도 이 책을 읽지 않은 분들에게 내 리뷰가 책을 찾아보는 동기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면 좋겠다. 습관은 자존감이다. 당신은 지금 자신이 되고 싶은 사람이 되어가고 있는가? 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개념이 바로 우리 개인의 정체성은 '습관'에서 나온다는 것. 습관을 반복하는 것은 우리의 정체성의 증거를 쌓는 일이다. 어떤 작은 행위를 반복할수록 그 행위와 연관된 정체성이 강화된다 '정체성 identity' 란 말은 '실재하다'라는 의미의 라틴어 'essentitas'와 '반복적으로.. 2024. 2. 16. 무기력함에서 빠져나오려면 _'아주 작은 습관의 힘' 1 무기력함에서 빠져나오려면 _'아주 작은 습관의 힘' 1 책 추천 추천 이유 4년 전 대항할 수 조차 없을 만큼 커다란 시련이 닥쳤을 때 나는 무기력해졌다. 남편의 시한부 투병에 맞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거의 없다는 걸 깨달았을 때였다. 그의 극심한 고통을 조금도 덜어줄 수가 없었고 배가 너무 고픈데 복수가 차올라 음식을 먹을 수 없는 그 괴로움을 나는 이해하지도 나눠질 수도 없어서 좌절했다. 내가 할 수 있는건 고작 수많은 항암 음식을 만들어 주는 것뿐, 하지만 그는 고생한 내 수고에 보답코자 간신히 억지로 몇 수저 떠넘길 뿐이었다. 인간이 어찌해볼 수 없는 시련이 닥치면 무기력해지고 현실을 회피하고자 멍하게 TV 스크린만 쳐다보게 된다는 걸 알았다. 단순한 나태함이 아니라 말 그대로 내 능력으로 현.. 2024. 2. 10. 이전 1 2 다음